독일 중소기업(Mittelstand) 오너 56만 9천 명이 2029년까지 후계자 없이 폐업(연간 약 11만 4천 건)을 계획 중이며, 2025년 처음으로 폐업 계획이 승계 계획(연 10만 9천 건)을 추월 — 폐업 사유로 '과도한 관료주의'를 꼽은 비율이 42%로 전년 대비 12%p 급증
KfW의 Nachfolge-Monitoring Mittelstand 2025에 따르면 독일 중소기업 경영자의 57%가 55세 이상으로 은퇴 물결이 본격화됐지만, 가족 승계 의사 부재(47%)와 매수자-매도자 간 가격 괴리(희망 매각가 2019년 대비 +34%, 평균 49.9만 유로)로 승계 매칭이 실패하고 있다. 멀쩡히 돌아가는 사업체가 후계자를 못 찾아 그냥 문을 닫는, 수년째 악화 중인 구조적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