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문제다

문제 원장 · 2026-07-21

등재266

제 19 호

· 신규 7

오늘은 제도가 있어도 실제로는 닿지 않는 공백들이 두드러진다. 자궁경부암 검진과 임신중지처럼 여성 건강 영역에서는 사회적 낙인과 입법 공백이 의료 접근 자체를 막고 있고, 하도급 대금·층간소음·보이스피싱처럼 조정을 맡을 기관은 있지만 처리 속도와 실효성 부족으로 피해자가 갈등을 떠안는다. 고령자 돌봄 미충족과 청년 NEET 증가는 국경을 넘어 반복되는 구조적 문제로 나타난다.

신규 [좁고극심] 여성 건강 · KR 주변 가능

20~30대 미혼 여성이 산부인과 방문에 대한 사회적 낙인 때문에 자궁경부암 검진을 기피해 조기발견에 실패한다 — 20대 검진율 20%에 그치고 20~30대 환자가 전체 자궁경부암 환자의 55%를 차지

국가에서 20세 이상 여성에게 2년마다 무료 검진을 제공하지만 젊은 미혼 여성의 실제 수검률은 권장 수준에 크게 못 미친다. 그 사이 20·30대 자궁경부암 진단은 연 2000명을 넘어서며 전체 환자의 과반을 차지하는 역설적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창업가 확인 포인트 국내 식약처 승인을 이미 받았지만 수출 중심으로만 유통 중인 자궁경부암 자가채취 키트를 우편배송+비대면 안내로 20~30대 미혼 여성에게 직접 제공하고, 이상소견자만 제휴 산부인과로 연결하는 D2C 셀프검진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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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검진율 20%핵심 신호

신규 [넓고만성] 여성 건강 · KR 정책 중심

한국에서 임신중지를 원하는 여성, 입법 공백과 미승인 약물 탓에 공식 진료 경로 없이 수술비 수십만~100만원과 형사 위험을 감수 — 한 병원에서만 2년간 527건이 음성적으로 시행

헌법재판소 결정으로 2021년 임신중지가 비범죄화됐지만, 2026년 7월에도 임신 주수와 시술 기준을 정한 후속 법률 및 미페프리스톤 승인이 마련되지 않았다. 그 결과 여성들은 공식 의료기관 목록이나 보험 지원 없이 인터넷과 비공식 중개 경로에 의존하며, 초기 시술에도 수십만 원에서 약 100만원을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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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527건핵심 신호

신규 [좁고극심] 자영업·소상공인 · KR 주변 가능

전문건설업체(하도급사)가 원청의 대금 미지급·불공정 관행에 시달리며, 공정위 하도급법 신고가 4년 연속 증가(2021년 413건→2024년 622건)하고 전문건설업 폐업이 5년새 35% 급증

건설경기 침체와 고금리로 원청의 자금난이 심화하면서 그 부담이 후행 공종 하도급사에 전가되고 있다. 전문건설업 폐업이 5년 새 35% 급증했고, 부동산 경기 하락 시점과 하도급 신고 급증 시점이 정확히 겹친다는 분석이 나온다.

창업가 확인 포인트 전문건설 하도급사가 계약 체결 시점부터 원청의 하도급대금지급보증 가입 여부를 자동 확인하고, 시공 중 변경·추가공사 합의 사실을 현장에서 실시간 기록해 지급보증 청구·지급명령·소송 시 증빙자료로 즉시 제출 가능하게 축적해주는 현장 문서화·검증 툴 (하도급지킴이가 커버 못하는 민간공사 영역과 보증 가입 확인 불가라는 정보비대칭을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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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급법 신고 622건핵심 신호 악화 ↑

신규 [넓고만성] 주거 · KR 여지 낮음

공동주택 층간소음 피해 주민이 정부 조정기관에 도움을 요청해도 소음측정에만 약 1.5개월, 분쟁조정위 회부 시 추가 수개월이 걸리며 조정 성립률은 20%에 못 미쳐 사실상 당사자끼리 갈등을 떠안음

환경부 산하 이웃사이센터는 상담·측정 서비스만 제공할 뿐 강제력 있는 해결 수단이 없어, 피해 주민은 장기간 소음에 노출된 채 개인 간 분쟁 해결에 내몰린다. 접수 건수는 하루 평균 100건을 넘는다.

창업가 확인 포인트 이웃사이센터 상담~분쟁조정위 경로를 거쳤지만 조정 불성립(성립률<20%)으로 소송을 준비해야 하는 피해주민에게, 이웃사이 앱 측정 데이터를 소송용 증거 패키지로 자동 정리하고 변호사 매칭까지 연결하는 유료 에스컬레이션 서비스 - 단 무료 공공채널이 이미 측정·1차중재의 핵심을 커버해 빈틈이 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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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 성립률 20% 미만핵심 신호

신규 [좁고극심] 금융사기·피싱 · KR 여지 낮음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은행·경찰·금융감독원 3개 기관을 오가며 서류를 제출해도 환급까지 2~3개월이 걸리고, 2025년 1분기 피해액은 3,116억원(전년 동기 2.2배)에 달함

기관사칭형 범죄가 2016년 3,384건에서 2025년 1분기에만 전체의 51%를 차지할 만큼 급증했고, 피해자의 절반 이상(53%)이 50대 이상이다. 법정 절차상 채권소멸공고에만 2개월이 소요돼 피해자는 생계비 공백을 겪는다.

창업가 확인 포인트 보이스피싱 피해 발생 직후 골든타임 동안 고령 피해자의 성인 자녀·보호자에게 경찰·은행·금감원 3개 창구별 제출 서류와 기한을 체크리스트로 안내하는 캐어기버 대상 서비스 - 단 기관 데이터 접근권이 없어 통합 상태조회는 불가하고 안내 수준에 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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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피해액 3,116억원핵심 신호 악화 ↑

신규 [넓고만성] 고령화·노인 · EU 정책 중심

EU 65세 이상 중증 돌봄 필요 노인 절반이 요양 인력 부족으로 공식 돌봄을 받지 못해 가족이 대신 떠안는다 — 돌봄 미충족률 46.5%

EU 18개국에서 간호사, 11개국에서 요양보호사가 최상위 구인난 직종으로 꼽힐 만큼 인력난이 구조화돼 있다. 유로스타트 통계에서도 절반에 가까운 노인이 돌봄 공백 상태에 놓여 있어, 고령화 속도에 비해 대응이 뒤처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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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미충족률 46.5%핵심 신호

신규 [넓고만성] 청년 고립·은둔 · 개도국 정책 중심

개도국의 교육·고용·훈련 밖 청년, 학교와 노동시장 양쪽에서 장기간 단절 — 2025년 전 세계 청년 20.0%가 NEET이고 1년 새 400만명 이상 증가

2026년 공개된 유엔 SDG 자료에 따르면 세계 청년 NEET 비율은 2024년 19.9%에서 2025년 20.0%로 반등했고, 서아시아·북아프리카와 중앙·남아시아 등에서는 네 명 중 한 명을 넘는다. 최빈국·내륙개도국·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는 장기 개선도 정체되거나 역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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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NEET율 20.0%핵심 신호 악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