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문제다

문제 원장 · 2026-07-05

등재266

제 3 호

· 신규 7

오늘의 문제들은 국경을 가리지 않는 방치의 풍경을 보여준다. 유럽에서는 이미 승인되거나 필수로 지정된 의약품마저 환자 손에 닿지 못하고, 개발도상국에서는 목화·카카오·아보카도를 키우는 농민들이 빚과 폭력, 헐값에 내몰리고 있다. 한국에서는 이주노동자들이 산업재해와 열악한 주거환경을 온몸으로 견디고 있다.

신규 [좁고극심] 농업·농촌 · 개도국 주변 가능

인도 마라트와다 지역의 부채에 시달리는 목화·콩 재배 소농들이 가뭄과 빚 독촉을 못 이겨 목숨을 끊는다 — 2025년 한 해 1,129명이 자살했고(5년 내 최고치) 이 중 87%가 부채가 원인이었다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마라트와다 8개 군의 2021~2025년 누적 자살자는 5,075명에 달하며 2026년 초에도 이틀에 1명꼴로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 정부 보상금(현금 3만루피+정기예금 7만루피)도 지급이 지연·불충분해 절박함이 해소되지 않는다.

창업가 확인 포인트 부채 소농용 투명 신용·기상연동 작물보험·최저가격 정보 모바일 서비스

출처1 · 출처2 · 출처3

연 1,129명 자살핵심 신호

신규 [좁고극심] 이주노동자 · KR 주변 가능

고용허가제로 들어온 제조업·건설업 이주노동자들이 열악한 안전관리 속에 산업재해에 노출된다 — 2024년 9,219명이 재해를 입어 전체 산재의 76%를 차지했고 114명이 사망했다

농·어업 이주노동자 산재도 2020~2024년 사이 96.6% 증가했다. 고용노동부는 2025년 9월 중대재해 발생 사업장의 외국인 고용을 제한하는 대책을 발표했지만 근본적 안전관리 개선은 더디다.

창업가 확인 포인트 이주노동 고용 사업장용 다국어 안전교육·산재신고·컴플라이언스 SaaS

출처1 · 출처2

연 9,219명 산재핵심 신호

신규 [넓고만성] 필수의약품·희귀질환 · EU 주변 가능

EU 병원과 만성질환 환자들이 필수의약품의 반복적 공급중단으로 치료 차질을 겪는다 — 2025년 3월 기준 EU 필수의약품 목록 16종을 포함해 34종이 동시 부족 상태이며 병원 약사의 89%가 환자 치료에 직접 영향을 받았다고 응답

유럽감사원(ECA)이 2025년 9월 특별보고서에서 EU 의약품 부족이 "기록적 수준"이라 경고했고, 2022년 1월~2024년 10월 사이 136종이 심각한 부족을 겪었다. 유럽집행위는 2025년 3월 위기대응법(Critical Medicines Act)을 제안했으나 아직 시행 전이다.

창업가 확인 포인트 병원 약사용 실시간 품절·대체약·인접병원 재고 공유 플랫폼

출처1 · 출처2

병원약사 89% "환자치료 영향" 응답, 34종 동시부족핵심 신호

신규 [넓고만성] 농업·농촌 · 개도국 주변 가능

가나·코트디부아르의 카카오를 재배하는 소농 약 200만 가구가 세계은행 극빈선보다 낮은 연 2,707달러(일 0.78달러) 소득으로 생활하며 2026년에는 정부 고시가격마저 30% 넘게 삭감됐다

2024년 국제 카카오 가격이 3배 급등했지만 이후 75% 폭락했고, 초과이윤을 농가에 나누기 위한 "생계소득차액(LID)" 제도도 약속된 혜택의 53%만 실제 전달돼 수년째 구조적 저임이 지속되고 있다.

창업가 확인 포인트 카카오 소농과 바이어를 잇는 직거래·생계소득차액 추적·투명 결제 플랫폼

출처1 · 출처2 · 출처3

일 0.78달러 생계핵심 신호

신규 [좁고극심] 농업·농촌 · 개도국 정책 중심

멕시코 미초아칸의 아보카도 수출 중심지 농가·수출업자들이 카르텔에 헥타르당 150~250달러의 갈취금을 강요받고 거부하면 폭력·살해 위협에 노출된다

펜타닐 확산으로 마약 수익이 줄자 카르텔이 연 25억달러 규모 아보카도 수출산업으로 눈을 돌리며 미초아칸 전역이 통제권 다툼 무대가 됐다. 2025년 2월 미국 정부가 관련 카르텔을 테러조직·제재대상으로 지정할 만큼 사태가 심각하다.

출처1 · 출처2 · 출처3

헥타르당 250달러 갈취핵심 신호

신규 [좁고극심] 이주노동자 · KR 여지 낮음

논산·이천·포천·여주 등 한국 농업지역 이주노동자들이 비닐하우스·컨테이너 등 불법가건물 숙소에서 생활한다 — 점검대상 3,290개소 중 28%(915개소)가 위반 상태로 확인됐다

2020년 캄보디아 출신 노동자 속헹씨의 비닐하우스 숙소 사망 사건 이후에도 개선이 더디며, 포천 지역 외국인가구의 42.7%가 여전히 비주택 거처에 거주한다. 2026년도 '외국인노동자 숙소 건립 지원사업' 예산은 오히려 전액 삭감됐다.

창업가 확인 포인트 농업 고용주용 합법 숙소 인증·점검 대응 + 이주노동자 주거 매칭

출처1 · 출처2

숙소 28% 불법가건물핵심 신호

신규 [넓고만성] 필수의약품·희귀질환 · EU 주변 가능

EU 희귀질환 환자들이 EMA 승인 후에도 국가별 급여협상 지연으로 신약에 접근하지 못한다 — 2020~2023년 승인 신약의 EU 평균 접근 소요기간이 578일이며 포르투갈은 840일로 독일(128일)과 712일 격차

EFPIA/IQVIA의 "Patients W.A.I.T. Indicator 2025"가 매년 확인하는 구조적 문제로, 국가별 HTA·급여 절차 분절이 원인이다. 2025년 1월 EU 공동HTA가 시작됐으나 법적 구속력이 없어 근본 개선은 요원하다.

창업가 확인 포인트 희귀질환 환자용 국가별 신약 접근·조기공급(named-patient)·국경간 치료 내비게이션

출처1 · 출처2

평균 접근 소요 578일, 국가간 최대격차 712일핵심 신호